다한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관리자
2017-09-14



다한증은 전신적 다한증과 국소적 다한증으로 구분합니다. 

전신적 다한증은 몸 전체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말하고 이 경우는 먹는 약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먹는 약은 땀분비를 줄이지만 동시에 침샘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입안이 마르고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입안에 세균을 침이 희석하는 작용을 해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주니 입냄새가 심해지겠죠.

국소적 다한증은 네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리포셋 지방흡입도구를 이용한 방법, 고주파 절연침, 보톡스 이 네가지가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수술은 겨드랑이에 주로 사용됩니다. 과거에 많이 시행되었는데 겨드랑이에 절개를 넣고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흉이 많이 남아 재수술이 어렵고 재발이 많기 때문에 요즘은 거의 안쓰는 치료방법입니다. 

리포셋 지방흡입도구를 이용한 방법도 수술보다는 작지만 구멍을 내서 땀샘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흉이 남는 것이 단점입니다. 

세번째로 고주파 절연침을 이용한 방법은 끝부분만 전기가 나오는 침을 이용하여 땀샘을 태우는 방법입니다. 흉터가 남지 않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게 장점입니다. 

서울수피부과에서는 주로 이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그 외 국소부위에 보톡스를 맞는 방법이 있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고 비용이 비싼것이 단점입니다.